매일 17:00 ~ 24:00
전화번호 0507 - 1379 - 9995
경북 구미시 고아읍 들성로 89
쌀쌀해지는 이 맘 때쯤이면 생각나는 메뉴가 있다.
거리가 멀어서 언제 또 먹어보겠냐 싶은 곱창
"팔공산 소돌곱창"
매장앞 공터가 있어서 자유롭게 주차가 가능합니다.
저희는 부추소돌곱창 소짜를 주문을 했고요.
잠시 후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지글지글 거리는 소리와 함께
빨간 양념의 곱창이 나왔습니다.
위에는 수북하게 부추와 깨가 올라져서 나왔고요.
곱창과 함께 콩나물도 같이 볶아져서 나왔어요.
라면사리 추가한 모습입니다.
제가 알던 모습이랑 좀 달랐는데요.
보통은 소금구이처럼 양념이 안돼서 나오기도 하고
야채는 대부분 부추로만 하고 끝나는데
여기는 콩나물이 있으니 조금 더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가 있었네요.
이렇게 채소들과 한 점 ~ 먹다가 이제 마무리는 다들 아시죠?
볶음밥 가야죠.
이전에도 얘기했지만 저는 볶음밥에 신김치가 들어가는 걸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그냥 그 양념과 밥이 눌었을 때 나는 맛을 좋아하는 편인데
여기가 딱 그렇게 주셔서 맘에 들었습니다.
지글지글 볶음밥이라 쓰고 사실 눌은밥이라고 읽어야 되죠.
실내 모습인데, 저희가 앉은자리라서 찍어볼 수 있었네요.
<내 맛대로 소감>
자글자글 끓는 소리와 매콤한 곱창 한 점에 한 잔 먹고 싶다.
처음 먹은 게 추운 겨울이라서 그런가
겨울 되면 가끔 생각나는 그런 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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