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내 맛대로

영일대 근처 맛집을 검색하다가 두루치기에 쌈 싸 먹고 싶어서 찾아가게 된 식당 "고바우식당" 돼지주멀럭, 석쇠오징어 등 다른 메뉴들도 많이 있었어요. 식당 들어가니 어르신분들도 많이 이미 식사 중이셔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 지글지글 돌판 위에 올려주고 눈에 보이는 것만큼 파가 많이 올라간 게 특징이었어요 이렇게 석쇠 위에 올려서 계속 볶아서(?) 먹었습니다. 평소 쌈을 많이 먹는 편은 아닌데 요즘 왜 이렇게 쌈이 당기는지... 고기, 지방 비율이 좋아서 그냥 먹어도 맛있었고 이렇게 쌈을 싸 먹어도 맛있었네요. 그냥도 한입 ~ 쌈도 한입 ~ 역시 마무리는 볶음밥이죠? 돌판 위에서 굽다 보니 고깃기름이 옆에 나와서 볶음밥 하기 아주 좋았습니다. 깔 ~ 뜸하게 클리어 식사시간대에 방문을 해서 내부사진도 못 찍..

맛봤던 곳들 2023. 11. 17. 11:11

먼저 가본 친구가 가성비가 좋고, 예약때문에 자리가 없다는 얘기를 듣고 꼭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마침 울산에 갈 일이 있어서 즉흥적으로 들려본 "충북식당" 입니다. 위치가 매우 모호한 곳에 있습니다. 사거리의 모퉁이 쪽에 있는데 길목에 다들 이중주차가 되어있어서 똑같이 주차를 하고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예약을 안하고 갔는데 마침 식사가 끝나신분들이 있어서 딱 맞춰서 앉아서 주문을 바로 했습니다. 두루치기 2인분 ! 빨 ~ 간 두루치가 나왔습니다. 보이기에도 국물이 조금 자작하게 있는 두루치기였습니다. 고기나 다른 채소들도 육각형태로 썰어주셔서 그런지 마치 한국식 찹스테이크가 아닐까싶었어요. 왜 가성비냐... 두루치기 2인을 주문하면 이렇게 김치찌개도 나옵니다. 대충 작은 국그릇도 아니고, 냄비에 나와서..

맛봤던 곳들 2023. 7. 12.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