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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앙동> 특별한 메뉴 "양수백"이 있는 노포.. 중앙곰탕

맛봤던 곳들

by 편식먹대장 2023. 6. 1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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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에서 남포동쪽으로 내려오면 있는 중앙동에 있는 "중앙곰탕"에 다녀왔습니다.
 
이쪽 중앙동은 오피스 상권으로 주변 직장인분들로부터
오랜도록 사랑 받는 식당이 꽤 보이는데요.
 
<그집> 곱도리탕도 달큰 ~ 한 국물이 매력적인 집이죠.
 
근처에 길가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짧은 거리를 걸아서 도착했습니다.

 
들어가는 느낌이 심상치 않죠?
지하로 내려가는데 첫번째 계단 조심하셔야 됩니다.
깊어요.. 
 

 
메뉴판입니다. 점심시간 조금 전에 도착해서 사람이 많이 없어서 찍을수 있었네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양수백"
14,000원 점심치고는 좀 가격이 묵직하죠?
 
하지만 요즘 돼지국밥이 8~9천원인걸 위안삼아
그렇게 합리해봅니다...
 

 
이렇게 한 상 차려졌습니다. 
김치와 깍두기, 고추절임과 무말랭이, 그리고 고추와 마늘 쌈장이 깔렸습니다.
 

 
나온 수육 한 접시입니다.
머릿고기와 부속/특수부위들이라 저도 이름은 가물가물하네요..
하지만
12시 방향은 "양" 쫄깃 쫄깃하고 구수 ~ 해서 더 먹고싶었어요.
6시 방향은 우설 ! 소의 혀 부위죠 ㅎ

그리고 좌우로 있던 고기들은... 잘 기억이 안나요...
 

<내맛대로 소감>
여긴 참 먹고 나니까 할 말이 많아지는 곳이였어요.
사진이 말해주듯이, 밥은 일단 2공기 먹었구요.
고추절임은.. 신맛이 굉장해서 쉽게 손이 안갔어요.
마늘은 꼭지가 다 정리가 되어있어서 너무 좋았고
 
국물도 리필했었는데, 친절하게 더 주셨어요.
그리고 국물이 참 매력있었는데, 먹다보니 왜 그런지 알겠더라구요.
통깨를 갈아서 국물을 내시는 듯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국물이 엄청 구수하고
먼가 친숙하면서 다른 느낌이 매력 있었습니다.
 
왼쪽에 뚝배기가 보이는거처럼.. 네.. 리필했습니다...
 
이상 또가고싶은 "중앙곰탕"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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