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동에 있는 고깃리88번지에 다녀왔습니다.
여기를 가기전에 눈에 띄였던 건.. 깍둑항정이였어요..
어찌나 먹음직스럽게 생겼던지
하지만 처음 방문이다보니, 다 맛보고싶어서
고깃리모둠한판으로 시작해봤습니다.
(삼겹, 목살, 항정/600g) 이라고 설명이 되있었어요.
수저가 개별 포장이 되어있어서 깔끔하게 느껴졌고,
밑반찬으로는 명란이 젤 눈에 띄였습니다.
그 외 고추,마늘,갈치속젓,말돈소금,고추냉이 등등 다양하게 준비가 됬네요.
서버분이 구워주시는데, 가운데부터 목살,
바깥쪽으로 삼겹살과 항정살을 따로 올려주셨어요.
역시 고기는 남이 구워주면 좀더 맛있는거 같네요.
역시 첫 점은 소금에 찍어서 베이직하게
요즘엔 고기집들이 상향평준화가 됬는지
대부분 다 촉촉하니 고기가 좋은거같아요.
다음 차례는 삼겹살
기름기가 적은 순서대로 딱딱딱!
사이드로는 계란찜을 시켰고,
이제 슬슬 식사를 위해, 돼지갈비도 주문 !
왠만하면 물냉을 좋아하는데, 비빔이 땡겨서 비냉으로 시켜봤습니다.
마무리는 베스킨 아이스크림으로 깔끔하게
<내맛대로 소감>
깍둑 항정이 기대만큼은 아니였지만,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커팅방식으로
먹을수 있어서 좋았고
첫 번째로 먹었던 목살이 맛있다보니 뒤에 나온 고기들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만, 식사 메뉴들은 조금 아쉬운점이 있어서 다음번에 가게된다면
찌개류로 식사를 마무리해보고싶네요.
<부산 덕천동> 덕천동 이자카야 터줏대감, 어느덧 17년 된 "요미치" (0) | 2023.06.19 |
---|---|
<부산 남산동> 진한 멸치 곰탕 국수 구포촌국수 (0) | 2023.06.16 |
<부산 중앙동> 특별한 메뉴 "양수백"이 있는 노포.. 중앙곰탕 (0) | 2023.06.11 |
<부산 전포동> 차와 커피가 있는 아늑한 공간. 오엘이커피하우스 (0) | 2023.06.11 |
<부산 수안동> 날 좋을 때는 밖에서 먹어야죠, 돼지한마리 (0) | 2023.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