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을 갔다가 복귀하는 길에 시원한 커피 한잔이 생각나서
들리게 된 카페입니다.
지나가면서 한 번은 가봐야 하지 했던 곳인데,
드디어 가보게 되었네요.
망원역에서 멀지않은 곳에 있고
제주에서 한림점을 가본 기억이 있네요.
기존에 있던 주택을 개조한 듯 보였고,
앞 정원이 넓은 곳이었나 봐요.
왼쪽 입구로 올라가서, 한 층 올라가서 주문하는 곳이 있었네요.
처음에 들어간 입구에도 바가 있어서 여기서 주문하는 건가 했는데
아니더라고요...ㅎ
남자 화장실이 맨 밑층에 있었고, 그 위층은 여자 화장실이 있었네요.
여기가 바로 주문하는 곳
탁 트인 창이 참 인상 깊었고요.
도심 속에서 초록초록한 배경을 보니까
왠지 더 시원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요즘은 아. 아보다는 깔끔한 핸드드립 커피를
더 선호하는 편인데요.
드립/필터커피가 있다면 먼저 눈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에티오피아 알라카 워시드라는
커피를 주문했어요.
아쉽게도 분위기는 주문하고 받기 전까지만 느끼고, 바로 이동을 해야 돼서
여기저기 둘러본다고 커피 사진이... 없....
<내 맛대로 소감>
조용조용하고, 초록초록한 느낌이 주는 시원함이 아주 인상 깊었다.
커피도 물론 입에 맞아서 잘 마셨고
여유가 있다면 다음에는 공간을 오롯이 느끼고 나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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